TL;DR
멀티 체인 환경에서 유동성 파편화와 복잡성이 증가하며 사용자 경험이 악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인 추상화 기술도 유동성 효율화를 충분히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에버클리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통 금융의 ‘클리어링’ 개념을 웹3에 도입하고자 한다. 에버클리어의 조사 결과, 일일 크로스 체인 거래량의 약 80%가 실제 자산 이동 없이 상계 처리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클리어링이 웹3 환경에서도 유의미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에버클리어는 클리어링과 함께 새로운 토큰 모델 'vbNEXT'를 도입해 인센티브 기반의 효율적인 유동성 배분을 이루고자 한다. 이를 통해 초기 프로젝트의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생태계 전반의 유동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1. 들어가며
최근 웹3 생태계가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블록체인 생태계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이는 산업이 성숙해짐에 따라 사용자의 요구가 더욱 세분화되고,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생태계의 다양화는 반대로 파편화를 초래한다. 산업 내 다양성이 증가하는 것은 분명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체인의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수많은 체인의 등장으로 인해 복잡한 멀티 체인 환경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디파이라마(DeFiLlama) 내 등록된 체인의 수만 300여 개를 넘어서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신규 프로젝트들이 앞다투어 메인넷 런칭을 발표하고 있어 시장은 더욱 과열되고 있다.
멀티 체인 환경의 주요 문제점은 사용자 경험의 악화다. 이는 1) 생태계의 복잡성과 2) 유동성의 파편화에서 기인한다. 사용자들은 체인 간 자산 이동 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한다. 각 체인별 지갑을 연결하고 적절한 브릿지 서비스를 탐색해야 하며, 반복적인 확인과 서명 절차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더불어, 여러 지갑에 분산된 자산을 파악하고, 각 체인의 가스비와 네트워크 특성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유동성의 파편화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웹3 산업은 본질적으로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 레이어에 금융(Financial) 레이어를 결합한 산업이기에 유동성이 핵심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유동성의 파편화는 사용자들에게 불편한 거래 경험을 주며, 이는 산업 전반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특히, 2021년 이후 웹3 산업 내 체인의 수가 급증하면서 유동성 파편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실정이다.
2. 크로스 체인 기술, 체인 추상화를 통한 스펙업
복잡한 멀티 체인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로스 체인(Cross-chain) 기술이 강조되고 있다. 이 기술은 서로 다른 체인 간 원활한 가치 교환을 가능케 하여 파편화된 유동성을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그러나 이 기술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기존의 크로스 체인 기술은 주로 두 체인 간 직접적인 연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복잡하게 얽힌 멀티 체인 환경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특히 여러 체인에 걸쳐 자산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며, 각 체인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한 제약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에버클리어(Everclear) 팀이 '체인 추상화(Chain Abstraction)'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안하였다. 체인 추상화는 크로스 체인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여러 체인 간 상호작용을 사용자 관점에서 추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사용자는 여러 체인의 자산을 마치 하나의 통합된 지갑에서 관리하듯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멀티 체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크게 개선하며,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3. 하지만 체인 추상화는 마법이 아니다.
체인 추상화 기술은 표면적으로 마법과 같은 단순함을 제공하지만, 실제로는 정교한 기술 스택의 산물이다.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자동차를 운전할 때 그 복잡한 내부 구조를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체인 추상화도 사용자에게는 단순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복잡한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체인 추상화 기술은 CAKE(Chain Abstraction Key Elements) 프레임워크로 구체화되며, 1) 퍼미션 레이어(Permission Layer), 2) 솔버 레이어(Solver Layer), 3) 세틀먼트 레이어(Settlement Layer)라는 세 가지 레이어로 구성된다.
퍼미션 레이어: 사용자 지갑을 연결하고 사용자의 트랜잭션을 여러 체인으로 요청하는 역할
솔버 레이어: 사용자가 요청한 트랜잭션을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가스비, 시간 등)를 찾고 실행하는 역할
세틀먼트 레이어: 사용자가 요청한 트랜잭션의 실행의 완료를 보장하는 역할
이 중 솔버 레이어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사용자 관점에서는 자산 이동이나 관리가 단순화되었을 뿐이지만, 실제로 사용자의 의도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경로를 찾고 실행하는 복잡한 과정은 솔버가 담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아비트럼에서 옵티미즘으로 자산을 이동하는 경우, 솔버는 옵티미즘의 유동성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먼저 자산을 전송한다. 이후 솔버는 사용자로부터 아비트럼 내 자산을 전송받는 형식이다.
4. 체인 추상화의 효율화를 위한 제안, 클리어링(Clearing)
모든 기술적 혁신에는 트레이드 오프가 존재하기 마련이며, 체인 추상화도 예외는 아니다. 체인 추상화를 통해 사용자 경험은 크게 개선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부담은 솔버에게 전가되어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4.1. 솔버 레이어가 가진 문제점
솔버는 주로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한다. 첫 번째는 유동성 리밸런싱(Liquidity Rebalancing) 문제다. 이는 솔버가 사용자를 대신해 멀티 체인 간 자산 이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솔버의 자산 분포가 초기 설정한 비율에서 벗어나 특정 체인에 유동성이 쏠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솔버는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작업을 수행해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운영상의 부담이 된다. 이는 솔버의 효율성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사용자 경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동성 리밸런싱 문제는 비단 솔버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생태계 전반에 걸친 문제이기도 하다. 가상자산 거래소(CEX)는 사용자들의 거래, 그리고 출금으로 인한 자산 유출로 인해 지속적인 리밸런싱 작업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자금 교환이 빈번히 일어나는 브릿지 서비스, 대규모 거래를 수행하는 마켓 메이커와 고래 투자자들 역시 유동성 관리 문제에 직면한다.
두 번째는 유동성 리밸런싱 문제에서 파생된 솔버의 중앙화 위험이다. 대규모 자산을 보유한 솔버들은 유동성 리밸런싱 문제를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소규모 솔버들은 리밸런싱에 있어 시간적, 비용적 제약에 직면한다. 이로 인해 자본력이 큰 소수의 솔버들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생태계의 중앙 집중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산업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 취약성을 높이고, 소수에 의한 가격 왜곡과 시장 불균형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4.2. 클리어링 레이어, 전통 금융에서 실마리를 얻다.
솔버가 겪는 비효율성의 문제는 전통 금융의 ‘클리어링(Clearing)’ 개념으로 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클리어링은 다수의 거래를 상계(Netting)하여 실제 자산 이동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 개념은 페이먼트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비자(VISA)를 들 수 있다. 비자는 일일 수억 건에 달하는 트랜잭션을 처리하는데, 이를 모두 실시간으로 처리하면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의 트랜잭션을 집계한 후 상계하여 일괄 정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
클리어링 개념은 웹3 환경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클리어의 분석에 따르면, 크로스 체인 일일 거래 흐름의 약 80%가 상계 처리 가능하다. 이는 실제 자산 이동 빈도를 크게 줄이고 유동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다수의 거래를 실제 자산 이동 없이 처리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유동성 최적화는 솔버와 생태계 전반이 직면한 유동성 리밸런싱 문제 및 중앙화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5. 에버클리어, 최초의 클리어링 레이어(Clearing Layer)
에버클리어는 웹3 산업 내 최초로 클리어링 개념을 도입한 레이어로, 크로스 체인 유동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레이어는 크로스 체인 거래 시 발생하는 트랜잭션을 상계 처리함으로써 유동성 리밸런싱 문제를 해소하고, 유동성의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5.1. 에버클리어 클리어링 매커니즘
에버클리어의 클리어링 매커니즘은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더리움(Ethereum), 아비트럼(Arbitrum), 옵티미즘(Optimism) 등 메인넷은 스포크에 해당하며, 클리어링 레이어인 에버클리어는 허브로서 이들의 트랜잭션을 취합해 상계 처리 한다.
예를 들어, 1) 사용자 A가 아비트럼에서 옵티미즘으로 100 USDC를 전송하고, 2) 사용자 B가 옵티미즘에서 아비트럼으로 100 USDC를 전송한다고 가정해 보자.
먼저, 사용자 A의 요청은 아비트럼(스포크)에서 에버클리어(허브)로 연결된 인텐트(Intent) 대기열을 통해 전송된다. 에버클리어에 도착 후 매칭될 요청이 없으면 해당 요청은 인보이스(Invoice) 대기열에 추가된다.
이어서 사용자 B의 요청이 옵티미즘(스포크)에서 에버클리어(허브)로 전송된다. 이 요청과 매칭할 수 있는 인보이스가 대기열에 있으므로, B의 요청은 예치(Deposit) 대기열에 추가되고 조건이 맞으면 매칭이 이루어진다.
매칭 후 에버클리어는 아비트럼과 옵티미즘으로 이어지는 세틀먼트(Settlement) 대기열에 메시지를 추가한다. 아비트럼으로 전송되는 메시지는 아비트럼 내 사용자 A의 100 USDC를 사용자 B에게 전달하도록, 반대로 옵티미즘으로 전송되는 메시지는 옵티미즘 내 사용자 B의 100 USDC를 사용자 A에게 전달하도록 지시한다. 이로써 두 사용자 간의 크로스 체인 거래가 효율적으로 성사된다.
5.2. 클리어링 혁신을 넘어, 에버클리어의 주목할 기술적 강점
에버클리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산업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물로 체인 추상화, 클리어링 레이어라는 창의적인 기술을 고안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적인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기반이 필수적이다.
이에 에버클리어가 클리어링 레이어를 구현함에 있어 어떠한 기술적 강점을 배경으로 삼고 활용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다음은 에버클리어의 세 가지 기술적 강점들이며, 이들은 에버클리어의 이론을 현실화하고, 나아가 웹3 생태계 전반에 걸쳐 채택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기술적 강점은 이들의 풍부한 경험적 자산으로부터 나온다. 에버클리어 팀은 2021년부터 커넥스트(Connext)를 운영하며 크로스 체인 환경에서의 유동성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xERC20 표준은 이더리움 생태계 내 널리 채택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는 에버클리어 팀의 기술력을 잘 입증하는 사례다. 이러한 경험은 클리어링 레이어 개발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모듈형 설계를 통한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 확보이다. 에버클리어는 모놀리틱이 아닌 모듈형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 이들은 클리어링 레이어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다른 기술과의 결합이 용이한 모듈형 구조를 통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프로젝트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쉽게 통합하거나, 자신의 기술적 선호도에 맞춰 에버클리어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에버클리어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호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에 효율적인 구조라는 점이다. 에버클리어는 상계 처리 방식을 채택해 자산 이동을 최소화하고 처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대량 트랜잭션 처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대기열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해 대규모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유연성도 높은데, 대기열의 크기와 처리 시간 간격 등 설정된 조건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트랜잭션을 처리한다. 이러한 특성은 대규모 거래를 다루는 가상자산 거래소나 마켓 메이커에게 특히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 vbNEXT: 새로운 토큰 모델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에버클리어는 클리어링 레이어를 통해 웹3 산업 내 유동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초기 프로젝트들이 겪는 콜드 스타트(Cold Start) 문제, 즉 유동성 확보의 어려움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유동성 부족은 프로젝트의 성장과 사용자 확보를 제한하며, 신생 프로젝트들이 혁신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데 큰 제약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기 프로젝트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동성 제공자인 마켓 메이커나 브릿지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이 과정에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이를 위해 에버클리어는 ‘vbNEXT’라는 새로운 토큰 모델을 도입하여 초기 프로젝트들의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에버클리어는 기존 NEXT 토큰 생태계를 활용할 예정이다.
vbNEXT 토큰 모델의 핵심은 활용도가 낮은 체인이나 경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다. 토큰 홀더는 NEXT 토큰 스테이킹을 통해 양도 불가능한 vbNEXT 토큰을 획득한다. 이는 각 에포크(Epoch)마다 특정 체인(스포크)에 투표할 수 있는 '투표권'이다.
투표는 게이지 시스템(Gauge System)을 통해 집계되며, 에포크 종료 후 각 게이지별 득표 수에 따라 가중치가 계산된다. 이를 바탕으로 각 스포크별 NEXT 토큰 분배량이 결정되고, 솔버는 처리한 트랜잭션 볼륨에 비례해 보상을 받는다. 득표 수가 많은 체인은 더 많은 분배량과 보상을 받지만, 솔버가 몰릴수록 개별 수익은 감소한다. 이로 인해 솔버들은 경쟁이 적은 체인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유동성은 생태계 전반에 효율적으로 분배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생 프로젝트들이 겪는 콜드 스타트 문제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 마치며
최근 에버클리어는 메인넷 베타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출항을 알렸다. 이들이 선보인 클리어링 레이어와 vbNEXT 토큰 모델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L2와 L3로 이어지는 멀티체인 환경이 심화됨에 따라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솔버, 거래소, 마켓 메이커, 브릿지 서비스 등 다양한 유동성 제공자들이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더 많은 기회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에버클리어는 EVM 호환 체인을 지원하고 있지만, 향후 SVM과 MoveVM 등 다양한 체인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버클리어는 멀티체인 환경에서 더 큰 확장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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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이 보고서는 에버클리어(Everclear)로부터 일부 원고료 지원을 받았으나,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의 결론과 권고사항, 예상, 추정, 전망, 목표, 의견 및 관점은 작성 당시의 정보를 바탕으로 하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 보고서나 그 내용을 이용함에 따른 모든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보의 정확성, 완전성, 그리고 적합성을 명시적으로나 암시적으로 보증하지 않습니다. 또한 타인 및 타조직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거나 반대될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법률, 사업, 투자, 또는 세금에 관한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증권이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언급은 설명을 위한 것일 뿐, 투자 권고나 투자 자문 서비스 제공을 제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자료는 투자자나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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